지난 몇 년간 많이 힘들었어요.
집도 회사도 전쟁터 같았거든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어느 누구에게도 의지할 수 없는 상황을 겨우 겨우 이겨내 가고 있어요.
어느 날 카톡 프로필을 정리하다가
친구의 프로필에 'Todo saldrá bien'이라고 적힌 것을 봤어요.
무슨 말이지?
구글 번역을 돌려 봤죠.
Everything will be fine 이더라고요.
모든 게 다 잘될 거야.
그래요. 나만 힘든 게 아니더라고요.
모두들 힘들게 살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내일은 더 좋아질 거라 믿으며 사는 거 더라고요.
저도 다시 용기를 채워 봅니다.
오늘도 제 마음에.
'바람 담아 글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금은 제일 즐거울 때이다. (2) | 2025.02.23 |
---|---|
10년을 버텨 온 환란이 이제 끝나길 기도했습니다. (0) | 2025.02.18 |
오랜만에 교회에 다녀 왔습니다. "내 간절한 소원"을 통해 기도합니다. (0) | 2025.01.12 |
나는 불행하다. (2) | 2024.12.12 |
작게나마 기부를 시작합니다. (0) | 2016.07.20 |
바람이 머물렀다 미련 한모금 남기고 갑니다. (0) | 2016.01.07 |
술 마실 핑계가 필요했던 거죠~ (0) | 2015.09.17 |
향기 그윽한 차 한잔 어떠세요? (0) | 2015.09.14 |
'바람 한조각' 티스토리를 시작합니다. (0) | 2015.09.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