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라
잠언 16:9
나는 돈 버는 공부중이다.
5년후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내 모습을 기대하며 준비중이다.
회사를 다니고는 있지만, 지속가능한 일이 아니다.
늦었지만,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말도 있듯이 더 늦기전에 돈 버는 공부를 시작했다.
복을 받으려면 그 전에 내 손으로 뭔가 해야 하는게 있어야 한다.
하다못해 로또라도 매주 사야 한다.
월급을 아껴 저축하고 주식과 코인을 사 모으고 있다.
또다른 파이프라인을 만들기 위해 공부하고 있고 실행에 옮기기위해 시도하고 있다.
그래서, 하루하루가 힘들다.
하지만, 힘들긴 하지만, 지금은 제일 즐거운 때이다.
내 삶을 걸고 나에 대해 테스트 하는 시기이다.
지금까지 배우고 익힌 것을 정리하여 바탕으로 삼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다.
외국어, 프로그래밍, 그림 등을 엮어 새로운 길을 갈 때가 된 것 같다.
기도할 때마다 그런 마음이 그런 생각이 계속 든다.
하나님께서 내게 복을 주신다. 이 지긋지긋한 광야에서 해방시키신다.
하나님을 신뢰할 때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을 주시지는 않더라도,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은 더해 주신다고 믿는다.
"P31" 추천사 중에서
기도하면 결과가 바뀐단다. 네 환경을 주시하지 말고 나를 주시해라.
인생의 전체적인 그림을 보지 못하거나 이해하지 못해도 평온한 마음을 갖기 바란다.
날마다 온 마음을 다해서 나를 계속 찾으려무나.
라고 말씀하시는 주님.
하나님보다 병을 더 묵상하면 병이 우상이 된다. 닳아 없어져 죽을지언정 녹슬어 죽지 않겠다.
라고 존 파이퍼가 말했듯이
Todo saldra' bien [또도 살드라 비엥] 닳아 없어지는 하루!
가 되도록 악착같이 노력하겠습니다.
다만,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이시므로
제가 딛는 걸음 가운데,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을 경험하도록 도와주세요.
준비하신 하나님 뜻대로 인도하소서.
그 인도하심을 이루는 것이 제게 주어질 십자가라면 하나님의 때에 제게 주세요.
그리고 이 십자가를 예수님과 함께 질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세요.
- 2019년 10월 8일 화요일, 오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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