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1 조정민 목사, '용서하고 고치리라' 3월의 마지막 날 입니다. 기다리던 봄비가 촉촉히 내리고 있습니다. 서울에도 양지바른 곳에는 이미 개나리와 목련이 피기 시작했던데 비가 그치고 나면 더욱 만개할 듯 합니다. 만물이 다시 소생하는 봄과 4월의 부활절이라 ... 내리는 봄비를 가만히 보고 있자니, '성령의 단비를 부어 새생명 주옵소서'라는 찬송가 가사를 절로 흥얼거리게 됩니다. 어제 세무사를 통해 2016년 결산 보고를 받았습니다. 전국적인 불경기와 정치적 불안으로 모두들 힘든 한 해였고 현상유지만 해도 다행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지만, 저희는 2015년에 비해 매출성장을 이뤘습니다. 아직, 성장의 피크를 찍었던 2014년에 비하면 부족한 상황이고 2013년 수준 매출로 겨우 복구한 상황이긴 하지만, 속절없이 내리막길로 달음질했던 2015년.. 2017. 3.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