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간절한 소원1 오랜만에 교회에 다녀 왔습니다. "내 간절한 소원"을 통해 기도합니다. 코로나 시기에 집합금지가 된 이후로 2025년 1월이 되기까지 교회에 출석하지 않았으니 주일 예배를 드리지 않은지 4~5년 된 것 같네요. 코로나 펜데믹이 종료된 이후에도 제가 운영해 오던 사업체의 사정은 급격히 나빠지기만 했습니다. 그로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이 심해지고 손쉬운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다 생긴 알콜의존증으로 교회를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대인기피까지 심해져서 대형마트 같은 한정된 공간에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가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지난 해 말 끝내 법인파산으로 방향을 잡고 22년간 운영해 오던 회사의 문을 닫기로 했습니다. 현재 파산절차 진행중입니다. 지난 10여년간 어떻게든 살려 보겠다고 이를 악 물고 살았는데 드디어 내려 놓고 나니 어쩌면 ... 마음은 그럭저럭 홀가분.. 2025. 1. 12. 이전 1 다음